“상호 협력으로 발전하는 고령되길”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새누리당 주최로 고령군 당정협의회가 지난달 26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곽용환 고령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고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당면 현안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이 제시한 주요 건의사업은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지도 67호선 조기 착공,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 대구 다사-다산간 도로 개설, 지방도 905호선 확장공사 조기 착공, 안림천(외동제) 재해예방사업, 회천 황성ㆍ야정지구 재해예방사업, 대가야 에코빌리지 조성사업, 대가야 관문상징화 사업, 봉화산 정비사업, 다산면 종합복지타운 조성, 고령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사업 등 15개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정 간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고령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