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올해 시민의 날을 맞아 53만 시민을 대표할 만한 권위와 공적을 가진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포항시의정회 박만천(74) 회장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박만천 회장은 1991년 초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포항시의회운영위원장, 총무사회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민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이번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7년동안 사비 6천여만원을 들여 매년 지방자치학교를 개설ㆍ운영해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청소년 선도와 에이즈 퇴치활동, 지방자치학교 수료생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자원봉사활동 전개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시민들의 귀감이 돼 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