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흡연! 알고보면 질병, 금연으로 치료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 추진의 세계적 전파를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제28회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빛자원봉사단, 선린대 금연동아리, 주부금연서포터즈 등 북구보건소 금연 자원봉사단과 금연지도원, 한국외식업 포항북부지부, 북구보건소 등 많은 단체가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 금연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 리플릿 등을 적극 배부하고 흡연자를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시민들에게 담배 폐해의 경각심을 알리수 있도록 금연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해수욕장 거리에 전시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 전원은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착용한 금연 홍보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선린대 금연동아리 WAPINO(와피노) 학생들의 ‘이젠 담배 확! 끊읍시다’ 금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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