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상반기 정기특별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승진 대상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임용식에는 부패척결 및 청렴시책 추진 우수 유공자인 박선희 경감 등 경찰청 특진 3명과 경북경찰청 자체 승진자 24명 등 총 27명이 각각 1계급 승진했다. 직급별로는 경감3명, 경위 5명, 경사 6명, 경장 13명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치안 강화, 승진기회 형평성 제고 등을 내세운 경찰청 승진 지침에 따라 각 지방청 특별승진인원이 확대됐다”면서 “기피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들에 대한 승진기회 제공은 향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더욱 도민을 위한 신뢰받는 경북경찰이 돼주길 바란다”면서 당부와 함께 축하 인사를 보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업무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으로 일과 승진을 연계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해 특진시킴으로써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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