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경북지방우정청은 경주우체국 지원과장 조정임씨가 출품한 수필 ‘첫사랑’이 제18회 공무원문예대전에서 동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무원문예대전에는 3천419편(1천707명)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11년 계간 ‘작가시선’ 봄호로 등단한 조정임 경주우체국 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생활 중 겪은 다양한 경험을 수필형식으로 써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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