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한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6개사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유니코 정밀화학(포항, 고기능성 표면처리), ㈜두리코씨앤티(상주, 의료용 특수감열지), ㈜대화산기(칠곡, 철강절단 및 전단가공), ㈜페루프(성주, 금속기와), ㈜메가젠임플란트(경산, 임플란트), ㈜이피텍(구미, 힌지)등이다. 전국으로는 50여 개 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주)두리코씨앤티, ㈜대화산기, ㈜페루프, ㈜메가젠임플란트 4개사는 경북PRIDE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 등 수출마케팅과 글로벌 유망과제(R&D)에 기업당 최대 11억 원을 지원 받는다. 또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금융 최대 30억 원(일반10억 원)을 융자 받을 수 있으며, 민간은행 대출 우대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수출역량강화사업으로 수출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향후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및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신청자격은 매출액 100억~1천억 원 이하, 최근 3년간 직수출액 500만불~5천만불 1회 이상 경험, 3년간R&D 투자비중 1%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은 제품의 수출경쟁력과 기술력, 수출의지, 해외마케팅, 기초역량 등의 심사와 평가로 이뤄진다. 한편, 도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氣 살리기 일환으로 정부의 기술개발과 수출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맞춤형 사업매칭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전략적인 해외진출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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