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6항공전단(전단장 유성훈 준장)은 28일 우리 영해 900마일 해상에 대한 항공작전을 수행하는 부대 내 장병들을 위한 휴게공원인 ‘독도공원’을 조성했다. 독도공원은 지난 2월 조성공사를 시작,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8일 개장식을 갖고 독도수호 의지 고취 및 장병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마련됐다. 독도공원은 해군6전단 시설대대 주관으로 기존 공터로 방치돼 있던 부대 내 연병장 잔여 공간을 활용해 3432m2(1천여 평) 규모로 조성됐다.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형상을 본뜬 68m2 규모의 연못과 분수대, 정자, 벤치, 탁자 등으로 구성됐다. 또 소나무, 철쭉, 영산홍 등으로 조경을 가꿔 아늑한 휴식공간과 친목 도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유성훈 해군6항공전단장은 독도공원 개장식에서 “우리 항공전단은 잠들지 않는 바다의 파수꾼으로 독도를 비롯해 조국 영해를 하늘에서 빈틈없이 지켜내야 한다”며 “독도공원을 통해 해양영토 수호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상기하고 전투력 복원을 위한 휴식공간으로서 장병들이 함께 가꾸고 이용하는 부대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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