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6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미국 아리조나주 투산시에 있는 공립학교인 피마대학교(총장 리 램버트)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교육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울릉도에 하나 뿐인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대학교에 입학할 기회를 제공,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아래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울릉군 학생 피마대학교 입학 적극 지원 ▲피마대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교 편입 지원 ▲원활한 현지적응과 학문적인 성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인재양성 및 입학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 등이다. 피마대학교는 2년제 공립대학교로 5개의 교육구와 6개의 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교직원 수는 350명이며 연간 재학생은 약 5만3천명이다. 한편 울릉군은 아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의 국제교류협약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초ㆍ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섬 학생들은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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