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돌담과 고택이 한데 어우러진 군위 한밤마을에서 ‘TBC 고택 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날 고택 음악회는 부계 대율리 남천고택에서 열리며, 공연은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고 무대에는 ‘누구없소’로 유명한 한영애와 해바라기 멤버 유익종, 인디밴드 두 번째 달과 우쿨렐레 피크닉이 출연하며,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도 마련돼 여름밤의 더위를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율 한밤마을은 4km가 넘는 돌담과 많은 고택으로 둘러싸인 전통마을이다. 매년 고택음악회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ㆍ관광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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