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주 보문단지 KT수련관에서 경북지방경찰청의 협력을 받아학교폭력예방 선도그룹 육성 및 자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감 드림 캠프’를 가졌다.
‘공감 드림 캠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자치순찰대 임원 등 리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담경찰관과 학생간의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캠프에는 경북지방경찰청장, 경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35명, 학교자치순찰대 학생 122명 등 총 181명이 함께했다.
켐프는 학생들이 4개조로 나눠 전담경찰관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특강 및 학교폭력 역할극 체험 활동 등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능력 함양과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의 리더 라는 자부심을 키웠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청과 경찰청의 상호 협력 및 공감대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또래활동을 장려하고 경찰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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