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천만 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장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2014년도 일자리 공시제 평가 부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능력 제고를 위한 일자리 확대 분야와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 지자체장의 의지, 특화된 전략산업 등 16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울진군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창출을 추진한 결과 고용률 69.5% 계획 대비 71.7% 실적으로 103.2% 달성과 취업자 수 2만 6천600명 계획에 2만 7천600명으로 103.4%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14년도 취업박람회 개최, 민ㆍ관 협력실무협의회 구축,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구인ㆍ구직 미스매칭사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농촌인력지원단사업, 지역주민일자리창출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한, 친서민 일자리사업으로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좋은 일자리 확대로 3천여 개의 일자리와 해양 특화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농공단지 2개소에 12개 기업 유치로 60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에도 국책 사업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과 국도36호 개통, 동해선 철도 개설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바꾸어 나가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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