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ㆍ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정부 각 부처별로 신청 중인 2016년도 국비지원 주요사업에 대한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강덕 시장 주재로 3차 2016년도 국비확보 및 공모사업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총괄 점검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과 미진한 사업에 대한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국가지원예산 총 61개 사업에 국비 1조 7천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키로 했으며,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도시발전사업 위주의 각종 정부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업무능력 인정과 함께 국비예산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는 포항시의 대형 SOC 사업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SOC 사업뿐만 아니라 창조도시 포항의 원동력이 될 문화, 환경, 미래신성장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발굴이 절실한 시점에서 정치권과의 협력 등 전 방위적 활동을 위한 것. 특히 내년도 포항시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영일만항 건설 300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건설 1천억 원, 포항융합기술지구 건설 76억 원,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조성 20억 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50억 원이며, 환동해권 철도망 구축을 위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4천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7천억 원,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400억 원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등 국비예산 확보의 새 방안으로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정부의 로봇미래전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국민 안전로봇 프로젝트 사업과 포항ㆍ경주시 협력 사업으로 형산강을 공동 개발하는 형산강 프로젝트, 동해안 해양성 기후에 적합한 엽채류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동해안 엽채류 연구소 설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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