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협회’가 지난 22일 인터불고호텔(대구 수성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했다. 동남아시아 리더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시장진출 확대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한ㆍ인도네시아협회’는 기업 CEO 등 민간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원은 인도네시아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50명이 참가하고 있다. 회장은 (주)세명기업 오유인 사장이 맡았다. 이들은 앞으로 국제세미나 및 수출상담회 개최,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우호협력 증진 및 민산교류, 경제협력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기계, 화학, 자재 등 각기 분야에서 쟁쟁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대구 경북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진출과 수출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유인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가진 넓은 시장과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경제 및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친숙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경우 두 나라가 함께 반드시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 가면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경제한류를 일으키는 물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2억5천400만 명)와 천연가스, 석유, 석탄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을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여겨 왔으나 지난 2010년 이후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한국의 8번째 무역대상국이자 7번째 투자대상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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