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경북도내 최대 외국인 거주지역인 경주시 외동읍 지역에 지속적으로 외국인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최근 간담회와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고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병국 서장은 지난 21일 오후 외국인 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문봉만)와 외동읍 산업단지 협의회장 등 20여명이 모인 간담회에 참석해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 예방, 건전한 집회시위문화정착, 외국인 관리 등 추진 중인 현안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 일대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정착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지역공단 대표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1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캠페인, 외국인 범죄예방 계도활동, 성실 외국인 근로자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서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외동읍에 있는 (사)외국인센터 소속 외동지역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오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외국인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해 범죄 없는 마을로 만들겠다”며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앞장서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경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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