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일 북구 기북면사무소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운동의 하나인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운동은 최근 농약이 농촌 어르신들의 자살 수단으로 이용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운동의 하나이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사업설명회 후 기북면 13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고 7월에 현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이 설치되면 월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신보건요원들이 가정마다 방문해 정서적, 심리적 평가를 실시한다.
또 심층면담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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