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0일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전대, 울릉119안전센터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읍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지진ㆍ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주민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피훈련으로 주민들의 대피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훈련에 앞서 울릉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지진해일 동영상 상영 및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도 교육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군민 안전과 생명보호에 초점을 둔 체감형 훈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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