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한 ‘제7회 경상북도 공무원마라톤 대회’가 지난 16일 안동시에서 열렸다.
이날 안동시 낙동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23개시군(소방공무원 별도) 남ㆍ여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진군에서는 여자선수 2명을 포함한 20명이 참가했다.
공무원마라톤대회는 2004년부터 추진하다가 회원들의 참여부족 등으로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대회로 시, 군 구분 없이 종합성적으로(남자 100등, 여자 30등내) 차등 점수를 매겨 합산한 점수로 채점한 결과, 포항시 1위, 영천시 2위, 울진군이 3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은 울진군 장성연(안전재난건설과 청원경찰) 선수가 1위를 했다.
울진군청 마라톤클럽 황인수 과장은 “금년 2월 중순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평소 주중 훈련과 월례회를 거처 늘 단합된 모습으로 체력을 다진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마라톤클럽회원들은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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