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협동조합과 인문학이 만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협동조합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송선로 소재 ‘카페 옴스’에서 인문학 강좌를 연다. 20일, 26일, 28일 세차례 열리는 이번 강좌는 ‘협동조합, 인문학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전문 강사 특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동체를 복원해야 하는 이유를 인문학으로 풀어낸다. 특히 경쟁보다 협력, 전략보다 지혜를 통해 협동조합만의 정체성을 도출하고 지역 안에서 협동조합이 갖는 미래 가치와 희망에 대한 비전을 나누게 된다. 인문학 강좌에는 조합원 등 협동조합 운영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4-942-8001~2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시행 이후 전국에 6천158개 일반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했고, 매달 246개, 매일 8.2개의 새로운 협동조합이 생겨나고 있다. 경북도는 법 시행 당시 2개에 불과한 협동조합이 매년 100여개가 늘어나 올 3월 현재 264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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