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9일 춘양 면사무소에서 개최한 봉화댐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ㆍ설명회가 주민들로부터 크게 관심을 끌었다.
봉화댐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ㆍ설명회는 댐건설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운곡천 유역 홍수피해 경감, 하천생태를 위한 유지용수 확보, 지역에 필요한 생활용수공급 등 봉화댐(총저수용량 450만㎥) 계획안을 들었다.
또한, 현장의 지질상태와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댐 위치 결과 발표에 이어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몰민에 대한 보상계획과 댐추진 절차, 댐주변지역에게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봉화댐을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