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결혼이민여성과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7일까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은 1억 원, 지역형 예비(도 지정) 사회적기업은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홍보마케팅, 상표출원, 신제품기술개발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접수 결과 ㈜포스코휴먼스의 고정가변형 육상 태양광모델 신제품개발, ㈜포항크루즈의 승객대기시간 단축과 고객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탑승정보제공시스템 등 총 16개 업체에서 신제품 개발비와 브랜드ㆍ로고, 품질보증 Q마크 인증비 등을 신청했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5월 말 도 사회적기업 육성 심의위원회에서 대상기업을 선정, 사회적기업의 자립능력 향상과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하여 취약계층의 추가적인 고용창출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항시의 사회적기업은 40곳으로 640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으며,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가를 발굴해 올 연말까지 8개 기업에 40명의 취약계층 고용창출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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