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중 산사태 예방 및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기상이변으로 세계 각지에서 홍수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3년 전 서울 우면산과 춘천 마적산 산사태 등으로 43명이 숨지고 824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을 개정(2012년 8월 22일)해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설치ㆍ운영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산사태취약지 실태조사를 통해 예방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산사태 피해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도 이번 설치ㆍ운영하는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62곳을 집중 관리하고, 산사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재정비해 산사태 등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에게는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해 집주변 산사태 위험여부를 수시로 점검ㆍ정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장소와 비상연락 방법을 숙지해 관리소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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