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이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울진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울진군민체육관, 울진중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화합과 참여의 축제 행사를 통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ㆍ확산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지역 사회 및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시행됐다.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사에 대한 포상 전수식과 함께, 온정초등학교 차경미 교사 등 11명이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과 관내 기관장 및 학교장 등 관내 교직원 660여 명이 참가해 배구, 줄넘기 종목에 초등 14팀, 중등 8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배구경기는 초등1부(부구초), 초등2부(노음초), 중등부(울진고)가 우승을 차지하고, 줄넘기경기에서는 초등1부(부구초), 초등2부(매화초), 중등부(죽변중ㆍ고)가 우승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으로 우리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울진 교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자주 가져 우리 교육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