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걷는 2015 외씨버선길 걷기축제’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코레일 관광객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객주문학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소설가 김주영 작가와 개그맨 전유성의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펼쳐져 걷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15.6km의 ‘김주영 객주길’ 걷기에 나선 참석자들은 첫 구간에서는 개그맨 전유성으로부터 꽃씨를 전달받고, 둘째 구간인 너븐삼거리에서는 행운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셋째 구간인 수정사 입구에서는 플롯 공연, 넷째 구간은 오카리나 연주를 도착 지점에선 우리소리와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걷는 구간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에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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