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광복 70주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미래 꿈나무에게 심어주고자 지역 보훈, 역사 시설물 탐방 프로그램을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고,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학생 4, 5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3회, 40명씩 지역 보훈, 역사 시설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탐방코스로 ▷태극단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월곡역사박물관, ▷두류공원 메카우장군 전공비ㆍ인물동산ㆍ2.28민주화 운동 기념탑이며, 각 코스마다 시설물 유래 등 다양하고 유익한 설명을 위한 역사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특히, 나라사랑 정신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참여 학생들은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가슴에 달고,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탐방에 나선다.
또한, 지역 시설물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 활동도 펼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0일까지 달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053-667-2516)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미래 꿈나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지역 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하는 나라사랑 마음과 호국 보훈 의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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