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북구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잘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기증해 나눔을 통한 재사용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해 북구청 공무원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구청 각 부서에 물품 수집 창구를 개설하고 9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물품을 기증받은 후, 물품 분류작업과 가격책정 등을 거쳐 바코드와 가격표를 물품에 부착해 판매 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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