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생명문화축제 기간을 통해 도시민 대상 행복텃밭 만들기 일환으로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에서 고추, 토마토, 가지 등 20여종 12만주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사람에게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2015성주생명문화 축제에 참가한 도시민 1만명 대상으로 한 모종나누기 행사는 많은 도시민들이 모종을 가져다가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 도시농업을 확대하고 축제를 홍보하며 농촌을 알리는데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주에서 키운 고추, 토마토, 호박, 오이 등이 전국의 텃밭에서 생산해 성주알리기 및 성주농업의 우수성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종을 받은 대구 달서구의 박용식 씨는 가져간 오이와 토마토를 잘키워 가족과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는 농업기술센터와 한국육묘협회, 경북산학연협력단회원등 많은 자원봉사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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