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관내 만 3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 약 1천500명을 대상으로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실명예방사업은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과 자가 시력검진을 통한 시력 증진은 물론 안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통해 가정용 시력검진도구를 배부해 가정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재검진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 정밀검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정밀검사 의뢰서를 발급 받아 안과에서 검진 받으면 된다.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1차 선별검사를 가정에서 하도록 한 후 6월중 2차, 3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안질환을 진단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최저 생계비 200%이내 가정의 어린이들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를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의 시각체계는 만 6~7세가 되면 완성되며 평생을 사용하게 되는 만큼 어린이 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가정에서의 1차 검사 검진표를 정확히 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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