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으며 민원대기 무료함 달래요”

구미시는 시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실에 북 카페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어 방문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 카페는 방문 민원인들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에세이ㆍ건강ㆍ취미ㆍ여행ㆍ자기계발ㆍ문학 등 다양한 분야별 신간과 직원들의 기증 책으로 비치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자책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전자책(e-book)을 함께 비치해 민원인들에게 흥미와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동규 시민만족과장은 “민원실을 시민과 하나 되는 소통 공간으 로서 다시 찾고 싶은 시민행복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