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875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자 강소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기반조성 사업과 문화ㆍ관광 인프라 조성을 비롯한 도심 활성화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예산 대비 6.7% 증가한 총 1조 3천972억 원으로 편성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1조 796억 원보다 794억 원(7.4%↑)이 증가한 1조 1천590억 원으로,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2천301억 원보다 81억 원(3.5%↑)이 증가한 2천38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추경(안)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1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96억 원, 사회복지분야 149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16억 원, 산업ㆍ중소기업분야 52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15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9억 원 등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에 19억 원,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사업에 10억 원, 도심활성화 사업에 76억 원, 문화관광 및 해양인프라 구축 사업에 37억 원을 편성했다.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포항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추경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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