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 및 시군 민원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 동명면 대구은행연수원에서 ‘2015년도 민원담당공무원 수화 교육’을 가진다. 올해 20회 차를 맞는 수화교육은 민원실을 찾는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농아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민원상담에 필요한 실용적인 실무교육 및 현장학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진행은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에 위탁 실시하며 총 35시간의 과정으로 청각장애인 이해하기, 농아인의 삶 등 정신소양과정(8시간)과 지화, 일반수화, 현장학습 등(27시간)으로 구성된다. 1976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19회에 걸쳐 563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대부분이 업무특성상 민원인과의 직접적인 대면이 잦은 민원ㆍ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이다. 윤위영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실을 찾은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민원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수화교육은 현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3.0 ‘국민맞춤 서비스 실천’ 일환으로 소통을 중시하는 정부구현에 잘 부합되는 교육”이라며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진정으로 그들과 함께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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