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18일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사업 추진과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포항시가 추진하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사업과 관련, 시는 지난 2009년 7월 31일 최초제안서를 접수한데 이어 현재까지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지연에 대한 집행부의 문제점을 시의회가 발목잡기식으로 몰아가는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이에 시의회는 수차례 위원회에서 주문했듯이 시행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솔직 정확한 자료제출과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특히 포항시의회는 우선 사업의 시행을 위해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위한 동의를 구하기 전에 인근 주민들의 반대민원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주민공청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충분이 대화하고 소통해 주민동의를 구하는 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일만 위원장은 “한국환경공단과의 위수탁협약서의 부당한 부분에 대해 의회에서 주문한 사항을 우선 수정 적용한 후 실시협약 동의를 구해야 할것이다”며 “실시협약서 내용에서도 사업수익비율이 향후 사업추진에 중요한 변수인 만큼 높게 책정된 부분에 대해 재검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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