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시름을 덜어드리는 보람된 시간”

포항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과장 허 생)는 18일 직원 10여명과 함께 자매마을인 기북면 오덕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과수열매 솎아내기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같은날 북구청 산업과(과장 김월규)는 죽장면 두마리 사과재배 농가에 풍년농사를 바라는 마음으로 과수적과 영농지원을 했다. 이날 두호동자원봉사대(대장 김종도)는 긎은 날씨에도 15명의 봉사회원들이 참석해 기계면 소재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사과적과 봉사활동 가졌다. 앞선 지난 17일 청하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용준)과 해도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갑주)는 본격적인 모내기철 및 사과 적과 시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라 애를 태우는 청하면 서정리 이익형씨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작업을 펼쳐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김월규 북구청 산업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드리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