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나눌수록 행복한 노년을”

영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영양군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실버어르신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실버어르신 봉사단은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건강이 양호하고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노인계층의 자원봉사자로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 봉사단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지 담그기, 행복 빵 나눔 제빵 만들기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영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실버어르신 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시역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자기실현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노년의 삶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전통의 가치를 전수하는 자원봉사 활동가로서의 어르신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도 가졌으며,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자원봉사 기초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