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칠곡군참외품평회가 지난 15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참외농가와 군민, 초청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는 농가별 우수 참외경진대회, 우수참외 및 품종별 비교전시, 참외관련 친환경 농자재ㆍ화판 전시, 참외 종묘사별 우수품종 및 농업 ICT산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농가별 우수참외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참외농가에서 정성으로 키워 수확한 벌꿀참외를 당도와 색깔, 크기, 육질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으며, 왜관읍 정재수씨(64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매년 열리는 품평회를 통해 지역 참외농가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칠곡 벌꿀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