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6일 치매환자와 가족 등이 함께하는 ‘제2회 치매극복 가족걷기대회’를 가졌다.
올해 2회째인 이번 걷기대회는 ‘동행, 치매를 넘어’를 슬로건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관심과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뇌체조, 혈압ㆍ혈당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치매예방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올해 경북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빅3 치매극복사업인 치매서포터즈 1만명 양성과 예쁜 치매쉼터 운영, 거점치매센터 운영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공동체의 관심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극복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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