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해경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일본이 교과서와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편 데 이어 한반도 지역까지 자위대의 군사활동 여건을 마련한 미ㆍ일간 새 방위협력지침이 합의된 이후 처음 실시됐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해군 초계함과 구축함, 해경 경비함 등 6척과 함정에 탑재한 대잠 링스헬기 등이 투입됐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공군 전투기와 특수부대 병력은 독도 현지 기상이 나빠 투입이 취소됐다. 해군은 “이 훈련은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열리는 훈련으로 주로 비상 상황시 독도에 지원 병력을 투입하는 형식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며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탐색, 저지, 퇴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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