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5시 40분께 성주읍 삼산리 소재 (주)이매진농업회사법인 직원 이모(63)씨가 법인 사업장 내 액비저장조에 문제가 발생해 청소를 한 후 기계 재가동 중 실종됨에 따라 소방서가 수색에 나섰으나 이날은 발견하지 못했다.
또 다시 수색에 나선 소방서는 16일 오후 3시께 수색 끝에 이 씨를 집수조 탱크에서 시신으로 발견해 가야장례식장에 안치했다.
경찰 및 소방서는 사망자 이 씨가 가축분뇨 액비처리장 집수조장을 수리하던 중 발을 헛디뎌 집수조 탱크에 빠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