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에 남는 알찬 시간 되길”

경산시장학회가 초등학교 우수 장학생에게 영어마을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3일 2015년도 초등학교 우수장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마을체험학습을 시행키로 하고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신설된 초등학생 대상의 우수 장학금은 장학생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개인으로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어마을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나아가 미래청사진 구상, 장래희망 실현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영어마을체험학습은 오는 25~29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영어구사능력의 향상 및 학습능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최영조 이사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 평생 기억에 남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밝은 마음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