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에서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행사를 비롯해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에 대한 규탄결의대회가 개최된다.
14일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ㆍ사진)과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독도 행사는 16일 독도 나루터에서 지역 기관단체,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경비대원, 독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규탄 대회가 끝나면 독도주민 김성도, 김신열 씨 부부와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기상악화로 독도입도가 어려울 경우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규탄결의대회를 가진다.
이에 앞서 박명재 국회의원은 1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연다.
박명재 의원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강력하게 규탄할 것”이라며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국제사회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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