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우곡그린수박 직판장 개장식이 13일 영농조합 집하장에서 곽용환 군수르 비롯한 군 의장, 도의원,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곡수박은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수박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고령수박은 우곡면이 주산지로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 재배로 수정 45일 후 수확이 가능하나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입안 촉감이 아삭하고 13brix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 기상여건 및 수정 착화율이 양호해 수확시기인 현재 작황 및 수박 품질은 평년작이며 앞으로 기온상승, 각종 행사 등 수요 증가 시기에는 지금보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법인 관계자는 전망했다. 고령우곡그린영농조합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직판장을 운영, 15일부터는 우곡원예영농조합(도진리)에서도 수박을 직접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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