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 ‘창조경제 조찬포럼’ 나주영 포철공단 이사장 특강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3기 창조경제 9주차 조찬포럼’이 14일 오전 포스텍 국제관 대강의장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나주영 포항철강공단 이사장은 ‘포항철강 산업단지 현황’과 ‘포항과 함께 한 CEO로서의 삶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의에 앞서 나주영 이사장은 “대학 강단에 선 것 한 두 번과 직원들 앞에서 이야기한게 전부인 저로서는 이 자리가 쑥스럽다”면서 “전문 강사가 아닌 만큼 부족하더라도 회사 소개를 비롯해 경영을 하며 느낀 점들을 말씀드리겠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나주영 이사장은 “포항철강 산업단지는 1~4단지와 청림지구로 구성돼 344개 공장이 있다”며 “1차금속, 조립금속, 비금속, 화학이 주종을 이루며 지원업, 기타업종이 20% 분포돼 있으며 지난 3월 말 1만5천970여 명으로 협력사 4천950여 명을 포함하면 2만여명이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테크노스의 CEO로서 회사를 경영해 온 과정을 포항의 발전과정과 함께 말하며 성공사례 등을 들려줬다. 특히 솔개가 40년을 살고 30년을 더 살기 위해 혁신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제일테크노스도 40년이 됐다”며 “솔개처럼 우리 회사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활동을 시작했고 제가 CEO로서 해야 될 의무이자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P포럼 해외도시 벤치마킹 리포트 ‘너를 통해 나를 본다’를 통해 피츠버그와 시애틀의 사례를 소개하며 포항이 가야할 길을 제시,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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