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사이버위기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도가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며 사이버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방어체계와 복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은 도의 주요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정보보안전문기관에서 공격하는 모의해킹을 시작으로,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대응훈련과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 유포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훈련은 실제와 가장 근접하게 하기 위해 훈련종료 시까지 공격에 관한 사항을 유출하지 않는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모의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이버침해대응 역량 강화 및 직원에 대한 보안인식을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유성근 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민의 소통과 밀접한 정보시스템에 대해 보안약점을 개선함으로써 대민행정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북도의 사이버위기대응 능력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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