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전 초등학교 교실에 담임교사용 개인 사물함 배치가 완료돼 교사들의 근무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초등학교 담임교사들은 교육과정상 온종일 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개인 사물함이 없어 각종 수업자료, 핸드백, 지갑, 개인 소지품 등의 보관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사물함이 없는 전체 221곳 중 168곳(76%) 초등학교에 대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사용 개인 사물함 보급 사업’을 추진, 지난해 133곳(79%)에 2천995개의 사물함을 배치했으며 올해 나머지 35곳(21%)에 1천332개의 사물함을 배치할 계획이다. 예산 절감과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조달청에 등록된 우수제품을 교육청에서 일괄로 구매해 학교에는 오는 7월말까지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사들의 근무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게 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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