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생활체조, 축구, 게이트볼 등 31개 종목에 1천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도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이천시 및 12개 시ㆍ군에서 열리며 대회에는 56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ㆍ도 임원 및 선수 등 6만여 명이 참가하고 재외동포 5개국 100명과 일본선수단 10개 종목 200명이 참가해 한ㆍ일 교류도 이뤄진다.
도는 이번 대회기간 중 8월부터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실크로드 경주 2015’와 10월에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전국에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관용 지사는 “스포츠는 국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미래 천년을 여는 신도청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기운이 꿈틀대고 있는 경북호의 힘찬 추진력을 얻도록 하자”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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