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最古)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3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가 문경 국제정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지난 12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한국대표선수 본선3차 선발전도 겸하며 전국에서 초ㆍ중ㆍ고ㆍ대ㆍ일반부 130여 개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일본여자 실업팀(와타큐세이모아팀)과 여고부 선발팀으로 구성된 일본선수단 16명과 저개발국의 정구보급을 위해 캄보디아팀(4명)도 초청해 국제 교류전도 같이 진행한다.
특히 대회 개최에 따른 현지적응을 위해 많은 팀들이 일주일전에 도착하여 훈련에 돌입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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