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형성되는 영ㆍ유아기에 기본 소양 기르도록 교육해야”

대구 출신인 새누리당 강은희 국회의원(사진)은 16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아이로 키우는 영유아 인성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인성교육진흥법을 통한 영ㆍ유아인성 교육 기반 마련, 영ㆍ유아인성 교육 기반 강화, 유치원 인성 교육 우수 사례의 공유ㆍ확산을 통한 교육 방법 개선 도모를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영유아 인성교육에 대한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할 수 있는 교육정책토론회로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사)나라얼 연구소 조원경이사장이 “사람의 무늬, 어린이의 마음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영남대 이승하 교수가 “영유아 인성 교육의 필요성과 정책과제”로 주제발표를 맡았다. 사례발표는 황영례 박사( ‘유아인성교육 실제’ 꽃재 유치원), 서은주 교수( ‘茶함께 영유아 인성교육’ 한서대학교), 토론자로 경일대학교 박규홍 교수,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가 맡고, 주최자인 강은희 의원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서로 협력하는 교육적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인성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가 영ㆍ유아기이니 만큼, 영유아 단계 질서, 배려 등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함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민주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도록 교육 비전을 제시해 실제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