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2시 대가야국악당에서 초·중·고등학교장,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 교육 업무 담당교사,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장애, 관심), 희망 교원 및 학부모, 고령교육지원청 직원 등 250여명 대상으로 201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 1부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2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동화 활용 방안’으로 진행, 강사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으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로 1급 장애인으로 살아온 작가의 자신의 삶과 더불어 장애를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주완 교육장은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 종합적인 장애 인권 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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