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2005년 문을 연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국제저널을 창간한다. 12일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에 따르면 독도와 해양 연구를 아우르는 국제저널을 창간, 한국령 독도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독도 관련 정보의 수집 및 연구를 위한 독도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북한과의 공동 연구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독도연구소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사건이 계기가 돼 설립됐다. 독도의 역사와 문화, 지리, 생태 등에 대한 학자들의 개별적 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갖는 허구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박하려면 학계 연구가 시급하다는 요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독도연구소는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내 전문연구소로 출범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정책 중점 연구소로 지정받아 독도학의 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 소장은 “국제저널을 통해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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