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11일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직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칠곡우체국(국장 최규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해피브레드(원장 정석현) 총 세 곳이다.
협약식은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과 각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장애학생의 적절한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잠재능력과 소질을 개발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며,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의 직장에서 직업체험을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을 올바른 사회인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미래의 직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직업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업무협약 기관과의 상호 교육 협력 체제를 강화해 체계적인 직업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생생하고 구체적인 직업생활을 소개함으로써 실제적인 진로탐색이 되고 장애 청소년들을 지역 사회가 책임지고 함께 키우는 지역사회-지역일터-교육지원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