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오는 7월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울릉군 거주 50세 이상 남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위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무료검진은 한국전립선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전립선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서 주관한다.
참가자에 한해 울릉-포항간의 여객선비 및 포항 숙박비 일체를 지원한다.
검진대상은 배뇨장애가 있는 50세 이상 남성이며 6월 8일까지 울릉군 보건의료원 건강관리담당(790-6821)으로 신청해야 한다.
검진내용은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암검사 등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환자들은 보건의료원에서 정기적으로 관리 해 지속적인 검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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